코알라의 뇌는 19그램이고 인간의 뇌가 1.4키로그램인 까닭은 먹고 자는데 그 비밀이 있다
코알라는 20시간 잠을 잔다. 오직 유칼립투스만 잎만 먹는다. 사람은 4시간만 자고 온갖 것을 다 먹는 잡식성이다. 이런 까달겡 코알라는 뇌가 60%만 사용되어 19그램밖에 안되고, 인간은 욕심과 잡생각이 많아 1.4키로그램이나 된다. 코알라의 뇌는 죽어가고 있지만, 평화롭게 지내고, 인간의 뇌는 점점 발달하고 진화하고 있지만 평화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1. 코알라는 맹장이 6미터나 된다
코알라는 한가지 음식, 오직 유칼립쿠스 잎만 먹는다. 이것을 소화시키는 것이 쉽지가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 소화기관 중에서 맹장이 6미터나 된다고 하니 가히 이를 따라갈 동물은 없다. 이것을 유추해보면, 채식만 한다면 장이 점점 길어길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반대오 육식을 하면 소화기관은 점점 짧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왜냐하면 채식은 무기질이 많아 소화가 잘 안되니 소화시키기 위해 그 겨로를 기게할 수밖에 없고, 육식을 하면 부패가 빠르니 빨리 흡수하고 내보야 하는 까닭이 이닐까 생각된다.
2. 인간은 뇌가 발달하지만 만병을 가지고 산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질병을 많이 가지고 산다. 그 이유는 이것저것 욕심부려 많이 먹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두 화삭을 하거나 삶고 끓여서 별 영양없는 것들을 채우기에 속에서는 유산균들이 유해한 것으로 바뀌게 된다. 많이 벅고 운동을 안하니 체중은 늘어나고, 나쁜 기운은 점점 몸에 쌓이게 된다. 거기다가 욕심은 끝이 없으니 머리에선 쥐가 난다. 머리는 열통이 터지고, 움직이지 않으니 손발은 차갑다. 냉증과 열통터지는 일들이 심뇌질환을 일으키고 대사상 만성질환을 갖게 한다. 삶에 욕심이 아니라 돈에 욕심이 있으니 이런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간다.
3. 인간의 만병을 없애는 비법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지구촌의 부는 어떻게 편재 되어 있을까? 지구에 살고 있는 100명 정도가 80억 인구가 가진 부의 절반을 가지고 있다. 그 100명 속에 들지 않고 잘 사는 비결은 부채를 갖지 않는것, 버는 것보다 덜 쓰는 것이다. 그 외엔 답이 없다. 답이 있다면 복권을 사서 당첨이 되거나 부동산으로 차익을 노리거나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쉬운가? 쉽지 않다. 그러니 권력다툼이 생기고, 유산다툼이 일어나고, 법죄가 점점 늘어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부터 욕심부터 버려야 하는데, 그것이 잘안되니 세상은 점점 탈이 난다.
디지털 시대인데 더욱 필요한 건 노자와 장자가 말하는 '소요유'다. 걸림없는 자유함으로 사는 것이다. 자유함은 ㅈ유도 아니고 행복도 아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향해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 면면히 길을 가는 것이다.
잠잘만한 곳이 있으면 되고, 먹을 정도만 되면 되고, 작은 차라도 몰면 더 좋고, 없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걸으면 된다. 내가 추구하는 것이다. 자유함이다.
조금 적게 먹고, 가능하면 생것을 그대로 먹고, 높은 목표가 아니라 오늘 해야할 세가지 목표를 정하고 면면히 그 길을 가는 것이다. 짬이 나면 함께 어울리기도 하고, 혼자일 때는 고독함도 즐길 줄 아는 자유함으로 오늘을 살아가면 뭐그리 힘들까?
* 인간은 뇌를 어디에 쓰는가? 인간은 하루에 150가지를 선택하거나 결정하며 산다고 한다. 코알라는 한가지 잎을 먹는데만 정신을 쓴다. 그리고 잠만 잔다. 유칼립투스에 독성을 해독하려면 소화관을 발달시켜야해서 그런지 소화기만 발달하고, 다른 활동을 하지 않으니 뇌는 저절로 퇴화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코알라는 평화와 행복한 동물로 보인다. 인간은 하루에도 오만 잡생각을 하고, 욕망을 채우는 다양한 결정, 150가지를 선택하느라 머리를 굴리고 굴려서 점점 발달한다. 잔머리 굴리는 것으로 진화하는 건 뭐 그리 바람직할까. 코알라를 조금은 닮고 싶다. 그래서 난 생것을 잘 먹기도 하고 낮잠을 조금 잔다. 돈 버는 욕심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세상사는 게임 룰은 가진자가 만들지만 내가 만들 수도 잇지 않을까?
- 덕분에 감사합니다. 천년을 자유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