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행복자루를 준비하고 사시나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행복자루를 준비하여 사는 분은 딱 한분이다. 70을 바라보며 [행복자루]를 준비해서 담고 담은 분이다. 무엇이 담겼는지 궁금해서 물었더니, 지나고 난 추억을 다시 떠올리면 모두가 그립고 행복이라는 말에 나는 저절로 감동했다. 책에서 나오는 인세는 모두 "좋은부모대학" 기금조성에 쾌척하시기로 하셨습니다.

 

 

1. 어려울 때도 일기로 버티고

행복이라는 말은 없지만, 지나고 나면 행복으로 만든단다. 왜냐하면 어려울 때는 모르지만, 그것을 떠올리면 그리워지고, 그리움이 웃음짓게 만들기 때문이란다. 임순덕 작가의 말이다. 그는 어렵고 힘들 때는 죽고 싶을 때도 있지만, 견디고 난 후 세월이 흐르면 그때가 왠지 그리워진다고 한다. 이것이 임순적 작가의 행복자루의 시작이다. 

 

행복 자루

 

2. 세상에 속을 때도 일기에 독백하며

누구나 살면서 세상에 속고 지인게 속는 일도 생기기 마련인가? 왜 하필이면 그것이 임순덕 작가에게 달붙었을까? 아무도 몰래 어둠 속에서 눈물짓는 날들이 어디 하루 이틀인가? 그것이 마음에 상처가 되려할 때, 그것을 일기를 쓰며 달랬다고 한다. 그것이 임순덕 작가의 행복자루에담겨 있다.

 

현재가 힘들 때도 있지만, 돌아보면 어렵고 힘든 모든 것도 그립고 행복이다. 이것을 자루에 담기만 하면 바로 오래오래 볼 수 있는 행복이다. 행복자루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인데, 가진 사람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을 가지고 싶다면 [행복자루]에 담긴 소소한 힘겨움과 눈물겨움을 보고 행복자루를 꼭 만들기 바란다.
(작가 임순덕)   

 

행복 자루 - 교보문고

 

3. 지금은 자유함에 만족하는 분

삼남내를 모두 짝지어주고 나니 드뎌 자유한 시간을 가진 임순덕 작가는 70이 될 때 책을 한권 앴으면 했는데, 그것을 2년 앞당겨내게 되었다. 왜냐하면 책쓰기 코치인 내가 독촉한 것도 요인이 되었다. 그러나 임순덕 작가가 에전의 일기장을 들추어 보는 순간, 모든 어두운 내용조차 그립고 행복으로 다가온 것이다. 조금 일찍 저 세상으로 가신 부군에게 미안함 외에는 모두가 행복이었단다. 임순덕 작가는 이제 새로운 70을 바라보며 살게 되었다. 왜냐하면 혼자의 시간에 할일 긴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글쓰기와 명상을 자유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 70을 바라보며 조금 일찍 작가가되심을 축하드려요^^ 더 자유한 시간을 가지시고, 다양한 취미와 좋은 남자친구까지 얻어시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임순덕 작가는 책의 인세는 모두 부모한국강사협회의 '좋은부모대학' 설립기금으로 쾌척하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천년 행복을 위해 -